토트넘, 풀럼 상대 승점 3점 얻어 1위

요즘 손흥민 선수 경기 보는 재미가 스포츠의 즐거움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A매치를 치루고, 바쁜 일정을 진행하는 손흥민의 체력 및 부상 상태가 걱정되면서도 등장을 기다린 이유는 바로!

손흥민 선수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9년 개장한 토트넘 경기장에서만 50골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7호골로 엘링 홀란(맨시티·9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7승2무 무패 행진으로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 선수는 이날 전반 36분에 히샤를리송 선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10호골. 손흥민 선수는 후반 9분에는 제임스 매디슨 선수의 추가골로 연결되는 패스로 어시스트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7분에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최우수선수로 뽑힌 손흥민 선수는 구단 누리집 인터뷰에서,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겸허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까지 시간도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10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 “선수 모두 팀을 위해 뛰는 자세가 달라졌다. 새 감독님과 함께 프리시즌부터 열심히 준비한 결과 작년보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시즌 부임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선수에게 주장의 중책을 맡겼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공백에도 팀을 무패행진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팀 전체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다.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한 토트넘이 꼭 지금처럼 상승세를 지켜가면서 리그 우승까지 하면 좋겠네요!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다 같이 응원합시다 🙂